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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험과 대응, 그 이후 |
▲코로나19 대응과 경험, 그리고 그 이후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파악해 감염피해를 최소화하고,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긴급돌봄서비스 현장을 알림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는 한편 꼭 필요한 돌봄이 무엇인지를 공유하기 위해 발간됐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한 개념과 특징을 바탕으로 재난이론의 프레임을 새롭게 바라보는 내용이다.
2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정부, 대구시, 시민사회의 대응으로 구분해 살펴본 후 한국의 대응에 대한 외신 등의 자료를 통해 평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3부는 대구시사회서비스원의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에 관한 내용이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급증한 대구시에서,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과 과정 그리고 성과를 중심으로 서술됐다. 특히 3월2일 이후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이 구성되어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1달간의 업무일지를 통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하고, 돌발적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관한 여러 고민과 진행과정 등을 담았다.
4부는 실천현장에 있는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지침을 제시하였다. 재난 초기와 중기, 말기 그리고 재난 이후 현장에서는 어떠한 대응을 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마지막 5부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지역사회 과제를 다루고 있다.
결국 이 보고서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넘어서 지역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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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 연구 |
▲긴급돌봄서비스지원체계 연구 대구시사회서비스원 코로나19 대응-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중심으로
이 책은 코로나19 상황 속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구성·운영한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이하 지원단)의 활동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코로나19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는 긴급돌봄서비스 제공 현장의 모습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목적으로 서술됐다.
재난상황의 긴급성과 선제성에 맞게 1개월 동안(3.2.~4.13.)의 서비스제공인력 신청서와 긴급돌봄서비스 이용자의 의뢰서를 분석했고, 이들과의 인터뷰 내용도 담고 있다.
또한 재난과 돌봄서비스 관련 법령과 조례, 지침 및 매뉴얼 등에 제시된 우리나라의 돌봄체계 속 감염병 대응 내용을 살펴보고, 향후 각 단위별, 영역별 긴급돌봄서비스 지원체계 모형을 제시했다.
이 보고서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현재 4개월의 진행 과정과 경과를 분석 중인데, 긴급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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