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문대 수시] 대구보건대, 보건의료 교육 리더…국책사업 4관왕 달성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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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4 08:27  |  수정 2020-09-14 09:20  |  발행일 2020-09-14 제16면
통합교육·교양역량인증제 도입
실력·인성 갖춘 명품인재 양성
대구보건대학교 전경(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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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입학처장
대구보건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전체정원 2천184명 중 84.98%인 1천856명을 정원 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일반고 출신 1천424명, 특성화고 296명, 대학자체기준 104명, 비교과 32명이다.

성적반영비율은 언어치료과·스포츠재활과·뷰티코디네이션과·호텔외식조리학부·소방안전관리과·사회복지과·세무회계과는 학생부 70%와 면접 30%다. 그 외 학과는 학생부 100%이며, 면접에 참석할 경우 3% 가중치를 받을 수 있다.

대구보건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 등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이른바 모든 전문대학의 꿈인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 그랜드슬램인 4관왕을 달성했다. 국책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2020년'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Ⅰ유형)' 연차평가에서 'A' 등급(최우수 대학)을 획득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 다시 한 번 국내 최고의 보건특성화 대학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대구보건대는 분야별 특화 전략으로 '핵심역량기반 직업교육체계 혁신과 스마트교육 플랫폼 구축' '산학연계기반 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 '글로벌 교육혁신 및 지역사회 교육확산'을 기획하고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구보건대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교육혁신 사례는 보건통합교육과 치과보건통합교육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다. 보건통합교육은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물리치료과, 작업치료과, 보건행정과 등 보건계열 6개학과 재학생들이 병원에서 다른 부서가 하는 일을 경험하며 수준 높은 임상실습을 진행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는 융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기반도 완비했다. 2017년부터 DHC-edu 교양역량인증제를 구축하면서 이미 시행해 오던 자원봉사 PASS제(1999년 시행), BLS(기본심폐소생술) 졸업인증제(2015년 시행)와 함께 전문기술과 성실한 인품을 지닌 명품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DHC-edu교양역량인증제는 사회가 요구하는 교양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 대학교의 독특한 인증시스템이다.

대구보건대에는 최근 5년간 대졸자 지원자가 4천명이 넘을 정도로 석·박사를 비롯한 대졸자가 가장 많이 지원하는 학력유턴 전국 대표 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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