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영 입학처장 |
특히 성적 대신에 수험생들의 꿈과 끼, 열정, 인성, 적성을 가진 BIG인재 선발을 위해 학생부 반영을 줄이고 면접 반영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수성대는 학생부 성적 반영을 30%로 줄이는 한편 면접 비중을 70% 반영한다. (간호학과, 치위생과, 방사선과 등 3개 학과는 면접성적 40% 반영)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신입생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돌려주고, '외국어 능력자 전면 장학금'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성대는 교육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에서 좋은 평가 덕분에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게 돼 연간 5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원 받게 됐다.
수성대는 간호보건계열의 최첨단 강의동인 젬마관과 다목적 강당인 마티아관, 숲속운동장과 400석 규모의 행복기숙사인 수산나관 등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특히 기숙사는 2개 동이어서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모든 신입생을 수용 가능할 만큼의 시설과 규모를 갖추고 있고, 도서관 역시 학생들이 즐겨 찾는 '카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있는 등 스마트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수성대는 4차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지원 플랫폼인 '메디뷰티선도센터(MBLC)' 조성, 대표적인 K-뷰티 제조 유통, 콘텐츠 생산 기업과 지역의 대표적인 제과제빵 기업을 유치해 '산학연클러스터형 캠퍼스'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산학모델을 만들고 있다. 또 호텔조리과의 '글로벌 Pro-셰프과정' 등 LINC+ 참여 9개 학과뿐만 아니라 전체 학과도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통해 대학 전체를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혁신할 예정이다.
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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