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문대 수시] 영남이공대, '기숙형대학' 운영 융복합 인재육성 차별화

  • 박종문
  • |
  • 입력 2020-09-14 08:27  |  수정 2020-09-14 13:30  |  발행일 2020-09-14 제16면
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
98% 넘는 학생이 장학금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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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현 영남이공대 입학홍보처장
김우현 입학처장
영남이공대는 수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1.5%인 2천591명을 모집한다. 일반고전형은 1천114명, 특성화고전형은 740명,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 중인 기숙형전형은 128명, 창의인재선발전형 64명 등이다. 성인·재직자특별전형(113명)은 만 25세 이상이거나 산업체 2년이상 근무경력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 이상 졸업자전형은 150명이고, 농어촌특별전형(72명)과 저소득층특별전형(49명)은 수시모집 1차에서만 모집한다. 기술사관전형의 기계계열과 일반고전형·농어촌특별전형·저소득층특별전형의 간호학과·물리치료과·치위생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대구경북 대표 직업교육 중심대학 영남이공대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지역을 넘어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했다.

영남이공대는 대학 정보공시 기준으로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411만원으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약 350만원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재학생 5천781명 중 장학금 수혜자가 5천710명으로 98.7%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전문대 최초로 기숙형 대학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RC 프로그램은 단순 주거공간으로만 사용되었던 기숙사와는 달리 생활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시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각 학과(계열) 전공교육과 기숙형대학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공실무능력 및 직무수행능력 향상, 외국어 어학능력 향상, 생활 습관과 태도 변화에 초점을 맞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 교육시스템이다.

영남이공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2019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영남이공대는 국제화 교육에 앞장서 2020년 현재 17개국 97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기존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물론 현장 실무중심 교육 및 전공에 맞는 해외직무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같은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청해진 대학사업' 'K-Move스쿨' 등의 정부 해외연수·취업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3년간 졸업생 173명이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현지 취업에 성공했다.
김우현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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