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문대 수시] 문경대, 재학생 1人 장학금 418만원 전국 최상위권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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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4 08:27  |  수정 2020-09-14 09:20  |  발행일 2020-09-14 제16면
전문대 지속지수평가 2위 성과
졸업생 유지취업 82.7%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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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 입학처장
문경대는 수시1차 모집에서 일반전형 110명, 특별전형 89명 등 전체 모집인원의 71.5%인 199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보건의료재활과, 재활상담복지과, 사회복지과(야), 호텔조리과, 축구과, 미래산업융합과(야) 등 7개 학과다.

문경대는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부터 3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약 17억원, 3년간 약 50억원의 정부재정지원으로 교육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경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창의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의 비전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대학발전계획을 재수립했다.

문경대는 또 '2019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문경대는 재학생 1인당 장학금, 학생1인당 교육비, 전임교원확보율, 중도탈락률 등 주요부문에서 전국 134개 전문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418만원으로 전국 9위·대구경북 4위·경북 2위를 기록했으며, 학생1인당 교육비는 약 1천473만원으로 사립대 기준 전국 5위, 대구경북에서 2위, 경북에서 2위를 기록했다. 3년 연속 감소 추세인 중도탈락률은 4.9%로 전국 19위, 대구경북에서 3위, 경북에서 3위를 기록했다. 중도탈락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대학에서 학생지도관리체계가 잘 갖추어져 학생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2019년 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2018년 12월말 기준)이 78.7%로 전국 14위를 차지했고, 졸업생 유지취업률은 4차 조사에서 82.7%로 전국 10위를 차지하여 '취업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상생대학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문경대는 문경시로부터 문경대학육성지원금을 2017년부터 6년간 매년 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받게 되어 튼튼한 재정을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문경대는 부설 지역개발연구소의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여성대학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위탁사업을 운영하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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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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