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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서구 평리동 1512-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입주민 커뮤니티 마당인 에버그린파크 투시도. (화성산업 제공) |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따른 전월세가 상승, 이에 따른 기존 아파트 매매가 상승으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 및 수성구의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풍선효과 조짐이 보이는 등 대구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이같은 시장의 움직임 속에 실수요자들은 풍선효과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신규분양 아파트에 눈길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입지환경에 우위를 점한 신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화성산업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서구 평리동 1512-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지하 2층, 지하 2층, 지상 16~28층 15개 동 총 1천594가구다. 일반 분양분은 아파트 1천49가구로 전용면적 59㎡A, 59㎡B, 74㎡A, 74㎡B, 84㎡A, 84㎡B, 84㎡C, 99㎡로 구성돼 있다.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남향(남·남동·남서) 위주의 단지설계로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테마공원을 설계해 차별화된 조경특화를 선보인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과 느티나무 그늘목,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힐링공간인 '파티오(PATIO)', 웅장한 산세와 폭포의 절경을 축경식(자연의 풍경을 축소하여 만든 조경형식)으로 표현한 '석가산', 입주민들의 휴식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마당인 '에버그린파크', 출입구에 녹음 좋은 수목이 식재된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단지 내에서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야외캠핑장을 도입한 '캠핑정원', 봄철 이팝나무의 꽃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인 '이팝나무 숲길',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인 '키즈랜드', 'EQ동산', '드림랜드', '꿈나무동산'이 단지 곳곳에 배치돼 있다. 입주민의 여가활동을 위한 야외운동시설인 '힐링정원'과 '건강마당'도 구성돼 있다.
단지 북쪽에 조성 예정인 '평오근린공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평오근린공원은 약 1만256㎡의 면적에 각종 운동시설과 놀이시설, 휴게시설이 접목된 도심공원이다. 평오근린공원 산책로가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과 연계돼 있어 입주민들의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구 주민 휴식처인 '이현공원' 역시 화성산업이 이번에 분양할 7구역과 향후 분양예정인 5구역의 단지 서쪽에 위치해 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화성은 '북서울 꿈의 숲', '부산시민공원', '동탄호수공원' 등 대한민국 대표 공원을 조성해온 조경기술력과 수도권에서 호평을 받은 '운정 화성파크드림 시그니처'의 단지 내 정원인 '파크드림 파티오'를 통해 2020년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조경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역시 자연친화, 오감만족, 감성을 자극하는 단지 내 테마공원을 선보이고, 평오근린공원(예정), 이현공원 등과 함께 자연친화 공원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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