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오전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는 장은아가 출연해 꿈을 담은 드림하우스를 공개하고, 함께 가수활동을 했던 언니 장미리의 근황도 전했다.
이날 장은아는 집 외관을 공개하며 “저희 집은 책을 덮어놓은 집이다. 이 집에서 많은 꿈을 이루라고 건축가가 건물을 지어줬다”고 말했다.
장은아 집에는 연주할 수 있는 작은 무대가 있는 거실과 직접 그린 그림들과 자화상이 벽면을 차지했다.
장은아는 “옛날부터 유화물감 냄새가 참 좋았다. 스케치는 하는 것도 좋지만 유화로 서양화를 그려보자고 했다”며 화가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오빠 장재남, 언니 장미리와 함께 가수로 활동을 했던 장은아는 “언니 오빠 영향이 많았다.집에서 항상 오빠 기타 연주하는 거 듣고, 언니는 외국곡 많이 들었다. 옆에서 간접적으로 많이 듣고 몸에 배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아는 기타 연주와 함께 ‘고귀한 선물’을 들려줬다. 또한 장은아는 “언니가 방송을 보고 있을지 모르겠다. 장미리 언니가 몸이 안 좋았다. 몇 달 전에 수술했다.
열심히 일어나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별일 없이 잘 견뎌줘야지 할 텐데 하는 마음이었다. 많이 좋아졌다. 노래를 부르니까 언니 생각이 많이 난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뜨개질을 굉장히 잘해서 언니에게 선물로 목도리를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