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혁신으로 상생하는 DICO' 노사 비전 선포

지난달 30일 대구시설공단 본사 5층 회의실에서 열린 노사 비전 선포 및 평화 선언식에 참석한 노사 대표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은 지난달 30일 본사 5층 회의실에서 노사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노사 비전 선포와 함께 노사 평화 의지를 담은 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대구시설공단 노사는 창립 28주년을 맞아 '소통과 혁신의 노사문화로 상생하는 DICO'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항구적 노사 평화 의지를 담은 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은 △무분규 사업장 구축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 조성 △공단 발전을 위한 경영혁신 동참 △대구시민 안전과 복리증진 △코로나19 위기극복 정책 협조 등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 방안을 담았다.

대구시설공단은 소통을 통한 협력적 노사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노무관리 역량 강화로 생산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원 만족형 실질적 근로환경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새로운 노사 비전 선포와 상생 선언을 통해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