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뷰티메디컬학과 신설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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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5 16:19  |  수정 2021-09-05 16:34  |  발행일 2021-09-05
뷰티와 메디컬을 융합한 국내 최고의 교육과정 운영
미용 예술분야 특화대학인 서경대와 교육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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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2022년부터 뷰티메디컬학과를 신설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뷰티메디컬학과 브로슈어.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2학년도에 세계적인 뷰티메디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뷰티메디컬학과'를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뷰티메디컬학과는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뷰티메디컬 비즈니스를 개척하고,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매니저를 양성한다.
학과는 의과·한의과·간호대학의 우수한 교수진과 의료보건 교육 역량으로 뷰티와 메디컬을 융합해 국내 최고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뷰티메디컬 전문지식에 의료경영·관광 경영·글로벌 역량을 아우르는 융합적 교육을 통해 글로벌 K뷰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생에게 전문적 뷰티메디컬 전문 실무와 국가 자격취득 지원, 글로벌 문화 이해도를 높인다.

해외 환자 유치와 외국인 환자 대응에 필요한 의료현장 외국어 교육과 어학 성적 향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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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가 2022년 뷰티메디컬학과 신설로 미용 예술 분야 특화대학인 서경대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가운데 한영란 간호대학장이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대학은 최근 뷰티메디컬학과의 활성화를 위해 미용 예술분야 특화대학인 서경대와 교육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대학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시설·기자재의 공동 활용, 대학 간 학사제도 개방과 공동 학위제를 운용한다.

뷰티메디컬학과 졸업생은 뷰티미용 뿐만 아니라 의료 미용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뷰티 크리에이터로 양성된다.

졸업생은 뷰티아트, 뷰티 크리에이터, 웰메디케어, K뷰티 마케팅 분야로 진출한다.
또 관련학과 교수, 미용 고교 교사, 미용 관련 아카데미 강사와 뷰티메디컬 분야 기업과 의료기관의 연구원, 의료센터에 진출할 수 있다.

뷰티 관련 분야는 헤어·피부·메이크업·네일·분장 전문가로 화장품과 뷰티 바이오 기업, 방송국, 웨딩숍, 특수분장 분야 등으로 진출한다.
국가 면허 취득을 기반으로 뷰티숍의 뷰티메디컬 매니저와 CEO가 될 수 있다.

해외시장의 뷰티메디컬 관련 분야 전문가로 육성돼 글로벌 화장품과 뷰티바이오 관련 기업의 뷰티메디컬 연구원 등으로 진출한다.

이유경 뷰티메디컬학과장은 "대학은 의과·한의과·간호대학을 보유한 국내 몇 안 되는 대학으로 뷰티메디컬학과는 다른 대학의 뷰티 관련 학과와 차별화되는 의료 보건 분야의 탁월한 교육 역량을 갖췄다"며 "뷰티·메디컬 전문가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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