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 2024년 준공"

  •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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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16 15:04  |  수정 2021-11-16 15:10  |  발행일 202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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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도. 영남일보DB


국토교통부가 1천738억 원이 투입되는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를 2024년까지 준공하기로 했다. 사업 착공은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16일 경기도 고양시 성사동에서 열린 '고양 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에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외에 천안과 구미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지난 2021년 7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혁신지구 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미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총사업비 1천738억 원 규모로 구미산업단지(구미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주거·산업·상업기능 등의 기능이 집적된 연 면적 7만2천279㎡ 규모의 지역복합거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가 조성되면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복원, 일자리 창출, 산단 근로자 생활만족도 향상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 관계자는"착공식은 2022년말이나 2023년 초인데 가급적 앞당기려고 한다"라며 "사업규모가 커서 일정이 타이트한 건 사실이지만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경모 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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