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병원서 이틀새 코로나19 확진자 66명 발생...코호트 격리 조치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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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05 12:27   |  수정 2021-12-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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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한 병원에서 5일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0여명 확인됐다. 사진은 포항 상대동 젊음의거리 모습으로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영남일보DB

경북 포항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60여 명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포항 북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 64명과 직원 1명 등 65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왔다.
앞선 4일 이 병원의 요양보호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 입원 환자와 직원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했다.

시는 확진자가 속출한 이 병원 해당 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코로나 19에 걸리지 않은 나머지 입원 환자를 다른 병원 등으로 분산 배치했다. 또한, 확진자들과 같은 기간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발생한 상태이며, 코로나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연말연시 지역 간 이동이 활발해지고 가족과 사적 모임이 잦아질 것을 예상해 볼 때,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와 코로나 19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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