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합니다] 김재욱 전 TBC대구방송 상무이사 "칠곡군을 경북도의 경제 수도로 만들 것"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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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4-10   |  발행일 2022-04-13 제6면   |  수정 2022-04-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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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김재욱 국민의힘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리더십과 경험, 전문성을 갖춘 경제전문가로서, 칠곡군의 성장 잠재력을 현실화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 경제는 구미 경제가 기침을 하면 독감을 앓았다"며 "경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디지털 경제혁신을 통해 칠곡군을 경북도의 경제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파격적인 기업 인센티브와 규제 철폐 △노후화된 산업단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 △영남권내륙화물기지 항공물류중심기지 추진 △국내 복귀 리쇼어링 기업 유치 △북삼오평산업단지 및 가산학상공단 신공항관련 기업 유치 △공공(무료)와이파이 구축 △지역 화폐 발행 규모 확대 및 소상공인 실질적 지원강화 등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세일즈 행정과 공모사업 TF 신설을 통한 칠곡군 예산 1조 시대 개막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TF를 통해 공모사업 총괄관리와 사업발굴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정·재계 인맥은 물론 중앙정부와 부처에서 요직을 맡은 대학동문과 경북도청 인맥을 활용하는 등 전국을 누비며 직접 발품을 파는 세일즈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청년 및 신중년 일자리 확대 △칠곡U자형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동남권 그린벨트 완화로 지역개발 촉진 △고품격 문화관광도시 조성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통한 교육의 질 격차 해소 △도농 복합지역의 장점을 살린 로컬푸드 마켓 확대 등을 약속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 예비후보는 금융기관·건설사·언론사 등에서 경영 전략과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TBC 대구방송국 창립멤버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지난해 상무이사로 승진하며 회사 경영의 총 책임을 맡기도 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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