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9일 韓美日 3개국 정상회담…韓日정상회담은 "약식회동도 없다"

  • 박준상
  • |
  • 입력 2022-06-26 16:01  |  수정 2022-06-26 16:24
2022062600020147236.jpeg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오는 2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26일 밝혔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이 열린다.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밝혔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현지시간 29일 오후 2시30분(한국시간 29일 오후 9시30분)으로 조율 중이다. 최종 시간은 변동 가능성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이외에 일부 수행인사들이 배석한다. 그러나 촉박한 일정으로 30분 이상 회의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한일정상회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 간 약식회동의 가능성도 희박한 분위기다. 

 

한편 한미일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뒤 4년9개월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