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베 일본 전 총리 유세 중 총 맞고 사망"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일본 나라현 나라시 소재 야마토사이다이지역 인근 노상에 쓰러져 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총격을 당했다고 말했다. 아베 전 총리는 심폐정지 상태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8일 총격을 당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이날 오후 5시3분에 목숨을 잃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간부는 아베 전 총리가 나라현 나라시의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나라시의 한 역 근처에서 유세하다가 40대 전직 해상자위대원이 쏜 총을 맞았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이미 심폐 정지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디지털뉴스부 박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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