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1주일 살기…상주·고령 등 경북도 6개 시·군 상품 운용

  • 송종욱
  • |
  • 입력 2022-07-25  |  수정 2022-07-23 15:45  |  발행일 2022-07-25 제9면
경북도의 상주·영천시, 고령·성주·예천·의성군 6개 시·군 상품 운용

3박·6박 상품 중 선택·예약, 상품 가격 3박 기준 10~60만 원 다양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찬여 후기 남기면 여행경비 50% 지원도
경북에서 1주일 살기…상주·고령 등 경북도 6개 시·군 상품 운용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의 겨울 풍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에서 1주일 살기…상주·고령 등 경북도 6개 시·군 상품 운용
경북 성주군의 한개마을 가을 풍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에서 1주일 살기…상주·고령 등 경북도 6개 시·군 상품 운용
경북 예천군의 회룡포 풍경.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에서 1주일 살기…상주·고령 등 경북도 6개 시·군 상품 운용
경북에서 1주일 살기 포스터(여행공방홈페이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도 시·군과 공동으로 ‘경북 1주일 살기 상품’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관광공사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올해 경북도 6개 시·군인 상주·영천시, 고령·성주·예천·의성군과 공동으로 상품을 발굴했다.
지난해에는 경북도 3개 시·군인 안동시, 예천·봉화군과 '경북 1주일 살기’ 상품을 시범 운영했다.

상주시는 승마 교육센터, 성주봉자연휴양림, 은자골 체험 휴양마을 등 다양한 콘셉트로 숙소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말(馬)과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과 먹이 주기 체험, 각종 수상레저, 목공예 등 지루할 틈이 없는 다채로운 체험도 준비했다.

영천시는 한옥 체험관과 자연휴양림 객실에서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를 만날 수 있다.
보현산 천문과학관의 천체 관측 체험, ATV와 집와이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만족도가 높다.

고령군 1주일 살기를 선택한 참가자는 개실마을의 아름다운 한옥 고택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한다.
수려한 한옥을 즐기며 고령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엿 만들기, 미니 가야금 만들기, 다도 체험 등을 즐긴다.

성주군은 유서 깊은 고택·자연휴양림·호텔이 준비돼 있어 숙소 선택의 폭이 넓다.
짚공예, 도자기 공예, 농산물 수확 체험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예천군은 지난해 시범 운영 때 큰 인기를 얻었던 금당실마을 내 한옥 체험관과 고택을 만날 수 있다.
농산물 수확 체험과 예천 천문우주센터 관측체험, 예천 곤충생태원 모노레일 체험 등 풍부한 즐길 거리가 있다.

의성군은 고택과 농촌체험마을, 한옥 체험 마을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펫족 맞춤형 체험과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수제 맥주 만들기 체험 등 다른 곳에서 만나기 힘든 독특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경북 1주일 살기 참여를 원하는 경우, 여행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문의는 고령·성주·예천은 <주>여행공방(1644-7786), 상주·영천시, 예천군은 <주>수요일(02-338-8837)로 하면 된다.

3박·6박 상품 중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상품 가격은 3박 상품 기준 10~60만 원까지 다양하다.
특히 참가자가 개인 SNS를 통해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환경 보호를 위한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 참여 후기를 남기면 여행경비의 50%를 지원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1주일 살기는 도내 각 시·군의 우수하고 독특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경북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동정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