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시장, 안개 자욱한 사진에 "아무것도 볼 수 없다…우리당 같다"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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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03 17:17  |  수정 2022-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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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일 연일 SNS를 통해 소속당인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휴가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SNS로 소속당인 국민의힘에 또 일침을 가했다.

  

홍 시장은 3일 페이스북에 부인 이순삼씨와 전북 무주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 오른 사진과 함께 "덕유산 설천봉 정상입니다. 안개로 아무 것도 볼 수 없네요. 요즘 우리당 같습니다"고 적었다.

 

1일부터 휴가를 떠난 홍 시장은 연일 SNS로 당을 비판하고 있다. 1일에는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 권한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로, 2일에는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꼼수"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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