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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전날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량의 모습. 연합뉴스 |
이날 오후 2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DB손해보험(005830)은 전 거래일보다 1.69% 떨어진 6만3천800원에 거래 중이다. DB손해보험은 장 초반 4.7%, 6만8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장초반 한화손해보험(-2.33%), 롯데손해보험(-1.41%), 현대해상(-1.32%) 등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오후2시20분 현재 한화손해보험은 0.97% 떨어진 5천90원, 현대해상은 1.32% 내린 3만3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장 초반과 마찬가지로 1.41% 떨어진 1천75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중부지방에 80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도로와 지하 주차장 곳곳이 물에 잠겨 차량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각 손해보험사에는 이날 오전에만 1천여 건에 달하는 차량 침수 피해가 들어왔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차량 침수 피해는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에도 직접 영향을 주는 요인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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