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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기념행사의 하나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항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저널리스트 초청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팔을 걷어붙였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포항경주공항 시대를 맞아 공항 활성화를 위해 단체와 개별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원은 관광객이 반드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 한다.
대상은 관광진흥법 제3·4조에 의해 여행업 등록 업체이다.
단체(관광객 수 20인 이상)는 여행경비 개인당 1일(최대 2일) 4만 원과 차량 임차비 대당 20만 원을, 개별 관광객은 여행경비 1일(최대 2일) 5만 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단체, 개별 각 5천만 원) 소진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여행사는 사전 계획서 등을 여행 시작 5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을 마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조 사장은 “포항경주공항으로 명칭 변경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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