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교대와 미국 조지아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한 STEAM 교육 능력향상을 위한 워크숍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구교대 제공> |
대구교대(총장 박판우)는 미국 조지아대학과 공동으로 STEAM 교육 능력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6주간 예비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교대와 미국 조지아대학이 함께 예비초등교사의 선진교육 연수를 통한 실천적 아이디어 및 전문성 신장을 통한 교수학습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사업이다.
조지아대학(University of Georgia)은 1785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의 공립대학으로 미국 내에서 공립대학 중 큰 규모와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대학이다.
교내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연구·개발한 교육과정을 예비교사들이 직접 체험·학습하고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교육과정에 맞는 STEAM 융합 수업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과 체험으로 이루어졌다.
대구교대는 내년에는 미국 조지아대학을 방문해 STEAM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외국 대학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방침이다.
박판우 총장은 "해외 선진대학과 교류를 통해 예비교사들의 미래 교수학습 능력을 신장시키고 나아가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세계 최고의 교원양성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