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와이즈캠퍼스, 9∼12월 경주시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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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8-17 | 수정 2022-08-11 08:32 | 발행일 2022-08-17 제18면

한수원과 함께하는 동국대 인문학 특강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는 9~12월 경주시민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한다. 사진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전경. 영남일보 DB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는 9~12월 무료로 인문학 특강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인문학 특강은 9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15분간 열린다.

주제는 문학과 정신 분석학의 만남, 본생(本生)과 불전의 미술, 사케로 맛보는 일본문화, 삼국 문화의 컬래버레이션, 동해구 감은사 등이다.

특강은 동국대 인문대학 6개 학과 전임 교수가 담당한다.

동국대는 오는 15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메일로 참가자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특강은 무료로 진행되며 총 11회의 강의 중 9회 이상 이수 때는 인문학 연구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용희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인문학연구소장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경주시민을 치유하고, 고품격 인문학 특강을 통해 경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