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캠프 캐럴 MSC-K 장교단 전문성 개발 세미나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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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8-17  |  수정 2022-08-11 17:38  |  발행일 2022-08-17 제24면
경북문화관광공사, 주한 미군과 문화관광 교류로 한·미 동맹 강화
경주서 캠프 캐럴 MSC-K 장교단 전문성 개발 세미나
11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캠프 캐럴 주한 물자지원사령부(USA MSC-K) 지휘관들이 장교 전문성 개발 세미나를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서 캠프 캐럴 MSC-K 장교단 전문성 개발 세미나
11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앞에서 캠프 캐럴 주한 물자지원사령부(USA MSC-K) 지휘관과 주낙영(앞줄 왼쪽부터) 경주시장, 데니스 엘 셀든 사령관,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캠프 캐럴 주한 물자지원사령부(USA MSC-K) 지휘관 40명이 11·12일 경북에서 세미나와 전적지 답사를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1일 문화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주한 물자지원사령부 지휘관 40명이 장교 전문성 개발 세미나를 하고, 12일 영덕군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답사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주한 미군과 서로 긴밀한 우호 협력을 통해 경북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문화관광공사는 2019년 12월 주한 미군(평택) 관계자 34명이 경주 교촌마을 등을 둘러보는 팸투어를 했다.

이어 2021년 11월 캠프 워커(대구)·캠프 캐럴(왜관) 주한 미군 관계자 20명이 문경시·안동시를 둘러봤다.

지난 6월 캠프 캐럴(왜관) 제6 병기대대 대대장 등 25명이 경주 교촌마을 플로깅 봉사활동과 전통혼례를 체험하는 문화관광 교류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장교 세미나와 전적지 답사를 위해 방문한 데니스 엘 셀든 주한 물자지원사령관은 “문화관광공사 임직원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하며, 이러한 모든 노력이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도의 전적지와 역사문화를 소개해 한국을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주한 미군 경북관광 유치를 위해 그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특히 한·미 동맹의 굳건히 하고 경북도의 역사문화를 알리고 데 힘을 쏟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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