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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3시 51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지난 새벽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약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1분쯤 대구 동구 방촌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87명, 장비 29대를 동원해 출동했으며 35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주민 33명이 대피했으며 그 중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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