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진량서 시내버스가 관광버스 추돌…베트남인 등 4명 부상

경산시 진량읍에서 22일 시내버스가 관광버스를 추돌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시내버스 내부 모습.(경산소방서 제공)

경북 경산시에서 시내버스가 관광버스를 추돌해 4명이 경상을 입었다.

23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53분쯤 진량읍에서 시내버스가 주차된 관광버스 뒷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4명(베트남인 2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관광버스에는 탑승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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