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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PCR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영남일보 DB> |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에서만 하루 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같은 날 경북에서는 4명이 사망했다.
3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5천73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9만6천82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39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 2명, 70대 4명, 60대 2명, 50대 이하 1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자 3명, 1·2차 접종 1명, 3차 접종 3명, 4차 접종 완료자 2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0.9%이다.
경북에서는 6천8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1,410명, 포항 1,332명, 경산 804명, 경주 562명, 김천 391명, 칠곡 347명, 안동 323명, 영주 260명, 영천 240명, 상주 193명, 예천 140명, 문경 138명, 성주 111명이다. 또 울진 101명, 청도 89명, 고령 89명, 영덕 85명, 의성 74명, 봉화 57명, 군위 42명, 청송 34명, 울릉 17명, 영양 16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54명이 됐다.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0만3천961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4명이 증가한 7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천764명(치명률 0.12%)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69명(전일 대비 22명 감소)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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