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서…대구경북서 하루 15명 사망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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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9-01 10:57 | 수정 2022-09-01 11:00 | 발행일 2022-09-01

대구 달서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1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천135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00만95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대구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8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40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이 7명, 70대가 1명이다. 백신 접종력은 미접종 2명, 1·2차 접종 2명, 3차 접종 3명, 4차 접종 완료 1명이다.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0.5%이다.

경북에서는 4천78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974명, 구미 893명, 경산 580명, 경주 378명, 안동 293명, 김천 269명, 칠곡 251명, 영천 165명, 상주 147명, 영주 138명, 문경 110명, 예천 95명, 성주 73명, 청도 71명이다. 또 의성 70명, 영덕 58명, 고령 55명, 울진 49명, 봉화 35명, 군위 30명, 청송 25명, 영양 16명, 울릉 7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61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8만1천573명이 신규 확진됐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보다 37명이 증가한 1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천876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55명(전일 대비 14명 감소)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