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도 한글문예대전 수상자 발표…서예부문 최우수 맹경화씨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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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8 16:22  |  수정 2022-09-29 15:19  |  발행일 2022-09-28

경북도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한 '제1회 경상북도 한글문예대전'에서 성인부 최우수에 맹경화씨(대구)가, 청소년부 최우수에는 홍섬결(대구 동도중) 학생이 선정됐다. 웹툰부문 성인부에서는 서용남씨(서울)가 최우수에 뽑혔다.

서예부문 청소년부에서는 손효인 (대구 효성초)·이현진(대구 홈스쿨) 학생이 우수작에 선정됐으며, 이승주(대구 정화중)·박유나(대구 다사고)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기훈(대구 조암초)·김도윤(대구 한샘초) 등 14명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서예부문 성인부 우수상에는 이애리(대구), 장려상은 서정란(충남 계룡시), 입선은 김영신 (경북 고령군)이 각각 뽑혔다.

서예부문 대한외국인부에서는 유재숙(인천), 타오루이쩡(서울), 도김푹(서울)씨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 입선작에 선정됐다.

웹툰부문 성인부에서는 서용남(서울)씨가 최우수상에, 임하은(인천)씨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어 김준성(서울)·류민우(대구)가 장려상을, 김한성(대구)·배용성(서울)·조정욱(대구)·이유빈(대구)·한소희(경기 고양)씨가 입선됐다.

영상툰부문 성인부에서는 김혜원·장희원(충남 천안)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한류열풍과 한글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경북도 내 한글과 한글 유적·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경북 한글의 위상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미디어산업 발전과 SNS 활성화로 인한 한글 파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해 '한글'과 '한글 사랑'을 소재로 진행한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이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제1회 경상북도 한글문예대전 수상자 (훈격별 이름 가나다순)

[서예부문]
◆ 청소년부
최우수 홍섬결(대구 동도중 1년)
우 수 손효인(대구 효성초 5년), 이현진(대구 홈스쿨 2년)
장 려 이승주(대구 정화중 1년), 박유나(대구 다사고 1년)
입 선 김기훈(대구 조암초 3년), 김도윤(대구 한샘초 1년), 김동관(대구 효성초 3년)
김명진(대구 조암초 5년), 김민서(대구 월암초 1년), 김연아(대구고대부설초 4년)
김윤서(대구 효성초 5년), 이나경(대구교대부설초 3년), 이나영(대구교대부설초 3년)
임승윤(대구 효성초 4년), 장지윤(경북대사범대부설초 3년), 정윤정(대구 수성초 5년)
김수인(대구 송현여고 2년), 이승운(대구 영남중 1년)

◆ 성인부
최우수 맹경화(대구 북구 칠성동2가)
우 수 이애리(대구 북구 침산동)
장 려 서정란(충남 계룡시 두마면)
입 선 김영신(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 대한외국인부
우 수 유재숙(인천 동구 화수동)
장 려 타오루이쩡(서울 종로구 충신동)
입 선 도김푹(서울 동작구 사당동)

[웹툰부문]
◆ 청소년부 - 해당자 없음
◆ 성인부
최우수 서용남(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 수 임하은(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장 려 김준성(서울 강서구 방화동), 류민우(대구 동구 신암동)
입 선 김한성(대구 달성군 다사읍), 배용순(서울 종로구 평창동), 휘뚜루 마뚜루(조정욱, 신은서), 이유빈(대구 서구 평리동), 한소희(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영상툰부문]
◆ 청소년부 - 해당자 없음
◆ 성인부
장 려 김혜원·장희원(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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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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