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휴양 랜드마크 '패밀리파크' 착공...내년 7월 개장 목표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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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0-13  |  수정 2022-10-13 08:28  |  발행일 2022-10-13 제8면
경북도청신도시 휴양 랜드마크 패밀리파크 착공...내년 7월 개장 목표
경북개발공사가 내년 7월 개장을 목표로 진행 중인 패밀리파크 조감도,<경북개발공사 제공>

경북도청신도시의 휴양 랜드마크로 들어서는 패밀리파크가 첫삽을 뜬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중앙호수공원 남측 8호근린공원에 사업비 95억원을 들여 2만평 규모의 패밀리파크 조성공사를 10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2023년 7월 개장 목표다.

주요시설로는 대규모 어린이특화 물놀이시설(5천100㎡)과 청소년을 위한 농구장·풋살장 등 활동형 운동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가족형 캠핑장(16면) 및 잔디광장(4천400㎡) 등 자녀 동반 활용시설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18홀, 1만3천㎡)도 설치된다.

패밀리파크는 입주민들의 니즈와 세대별 프로그램, 공원 트렌드를 반영함으로써 신도시의 부족한 여가 및 휴양기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도청 신도시 조성사업은 전체 332만평 중 1단계(129만평)가 완공되고, 2단계(168만평) 공사가 60% 정도 진행됐다. 2027년도 3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재혁 사장은 "패밀리파크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앙호수공원 및 송평천과 연계한 특화된 레저문화공간인 만큼 보다 향상된 신도시 정주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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