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낙동미로(美路) 릴레이 자전거축제 '두 바퀴로 그린 푸른세상' 및 제12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15일 오전 9시에 북천시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식전 행사인 초청가수 공연이 끝난 후 차형술 상주시자전거연맹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시작된다.
개회식에서는 강영석 상주시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한꺼번에 무대에 올라 탄소중립을 위한 녹색자전거 퍼포먼스를 벌인다.
개회식 후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은 김종윤 상주교육장의 타징 소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북천시민공원에서 출발, 우석여고~세월교~생활체육공원~계룡교~북천교를 달려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이 행진의 안전을 위해 상주시자전거연맹회원과 자전거 패트롤 대원들이 코스를 안내하고 참가자들을 에스코트할 계획이다.
자전거 행렬이 북천시민공원으로 돌아오면 팝플루티스트 '서가비', 쌍둥이 가수 '윙크' 공연과 함께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이날 자전거 대행진이 열리는 북천시민공원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닭고기 가공업체인 <주>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닭 튀김 무료시식과 풍선 나누기를 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커피, 팝콘 등을 나눠준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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