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결혼 소감 전해, 명품 브랜드 답례품도 화제

  • 서용덕
  • |
  • 입력 2022-10-24 09:33  |  수정 2022-10-24 10:26
김연아.jpg
김연아 인스타그램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지난 22일 웨딩 마치를 울린 '피겨퀸' 김연아가 직접 결혼 소감을 밝혔다.

23일 김연아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어제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예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연아1.jpg
김연아 인스타그램
이어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준비과정에서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도 꼭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김연아는 “이렇게 큰 축복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연아2.jpg
김연아 인스타그램
특히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김연아와 순백으로 갖춰입은 신랑 고우림이 선남선녀 비주얼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 전이었던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고우림.jpg
고우림 인스타그램
고우림도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평생동안 소중히 간직할 뜻깊은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함께 해주신 분들 그리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받아 행복이 가득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연아와 고유림의 결혼식 답례품으로 명품 브랜드가 거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나, 결혼식장을 찾은 하객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받은 답례품을 인증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전해졌다.

답례품은 김연아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 뷰티'의 로션, 크림, 파우치 등을 세트로 묶은 것입니다. 가격은 20만 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