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3일 고령군청에서 군·군의회 관계자들과 고령군 주요현안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가야 하이패스 IC 설치, 낙동강 은행나무숲 힐링단지 및 수변 테마파크 조성, 낙동강 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 다산~동고령 산업단지간 연계도로 확장 등 국·도비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또 다산면 곽촌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인구소멸 대응 지역특화마을 조성, 지방도 905호 성산교 교량 확장 등 정책현안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 의원은 "고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주요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앞으로도 고령군청, 도·군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노성환 경북도의원, 김명국 고령군의회 군의장, 성원환·유희순·성낙철 군의원, 군 실·과장 등이 참석했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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