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앤씨알오·윤성에프앤씨,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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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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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임상시험위탁) 전문기업 디티앤씨알오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을 이틀째 진행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 주관사 키움증권에 따르면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디티앤씨알오의 청약경쟁률은 4.12대 1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티앤씨알오는 총 238억 원에 해당하는 140만 주를 공모 예정으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1073억 원 규모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하단에 미치지 못한 1만7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상장은 오는 11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수요예측에 총 461곳의 기관이 참여해 74.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디티앤씨알오는 효능·독성 시험을 포함한 비임상시험부터 임상 1상까지 풀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유일한 CRO 기업이다. 바이오테크놀로지(BT)와 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IT)의 결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세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2차전지 믹싱 기업 윤성에프앤씨도 코스닥 상장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2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윤성에프앤씨는 주관사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윤서에프앤씨의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경쟁률은 1.28대1이다.

윤성에프앤씨는 앞서 지난 26~2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67.4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 기관의 79%가 희망 가격(5만3000원~6만2000)의 하단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했으며, 전체 신청 수량의 36.81%가 4만9000원 미만을 써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하단보다 7.5% 낮은 4만90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3천910억원이다.

윤성에프앤씨는 2차전지에 필요한 분체, 액체 형태의 원재료를 혼합하는 데 필요한 믹싱 장비와 그 시스템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의 주요 제품은 믹싱·분체 제작품, 믹싱시스템, 믹싱라인 연구개발(R&D) 등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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