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의 대결'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 새 파일럿 예능 '세치혀' MC 확정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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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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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인 전현무가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세치혀'의 MC를 확정했다.

'세치혀'의 MC로는 전현무 외에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 등이 출연해 마스터로 활약한다.

내달 11일 첫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링 위에서 오로지 이야기로만 승부하는 썰의 대결이다.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이야기꾼들이 기상천외한 말의 기술로 이야기를 펼친 후 대한민국 세치혀 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세치혀'의 관전 포인트는 썰을 풀다 마는 '절단신공' 스토리텔링 기술을 도입한 것. '절단신공'이란 웹툰, 드라마에서 결정적인 순간 이야기를 끊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법이다.

이야기 도중 적재적소 타이밍에 '절단신공' 버튼을 눌러 멈춘 후, 뒷 내용을 궁금하게 해 승리한 자만이 남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듣고 싶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배성재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살다 살다 이런 장르의 스포츠를 중계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인생 최초로 중계하는 '썰 스포츠'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를 드러냈다.

‘세치혀’는 ‘선을 넘는 녀석들’ 시리즈를 통해 역사 교육 예능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한승훈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색다른 포맷과 화려한 MC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은 '세치혀'는 오는 12월11일 첫 방송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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