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트론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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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1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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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3D) 검사장비 전문기업 펨트론이 코스닥시장 입성을 위한 일반공모주 청약을 15, 16일 이틀간 진행한다.

앞서 지난 8~9일 진행된 기관 수요에측에서 129.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공모가 밴드(10,000~11,000)보다 낮은 8000원으로 확정했다.

펨트론은 이번 상장으로 총 110만 주를 공모해 총 88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며, 이는 운영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상장 주관사 하나증권에 따르면 펨트론은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9.9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펨트론은 정보기술(IT) 전자제품을 비롯해 반도체, 2차전지 부품 등의 검사 장비(사진)를 개발하는 회사다. 2002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23.3% 성장률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2억원과 15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상장 후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전장 분야로 검사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펨트론은 오는 24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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