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유해진 ‘올빼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관람포인트는?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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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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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 포스터
류준열·유해진의 세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올빼미’가 개봉날 1위로 첫 출발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빼미'는 개봉 첫날인 23일 10만1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앞서 연출을 맡은 안태진 감독이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극장에서 봐야 한다”고 밝혔듯 '올빼미'의 수려한 미장센과 풍부한 사운드는 극장에서 관람할 때 오롯이 느낄 수 있다.

낮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밤에는 흐릿하게 앞을 볼 수 있는 경수(류준열)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빛과 어둠의 대비,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요소로 사용된 섬세한 소리 표현은 '올빼미'의 관람 포인트로 큰 스크린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많은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3만 204명의 관객을 모은 ‘데시벨’이 차지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팬서2’)는 2만 6956명의 관객을 불러들이며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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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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