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울릉행 여객선 탄 응급환자 야간 이송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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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4 16:23  |  수정 2022-11-24 16:26  |  발행일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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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대원들이 A씨를 연안 구조정으로 옮기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포항해경이 야간에 울릉도로 향하던 여객선의 응급환자를 구조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24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쯤 영덕군 축산 남동쪽 약 37km 해상에서 울릉으로 가던 여객선에 탄 40대 A 씨가 발작 증세를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포항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연안 구조정으로 A 씨를 포항 용한항으로 옮긴 뒤, 119 구조대에 인계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은 해양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항상 출동할 준비가 돼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해양경찰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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