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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지역 경제계 인사들이 뉴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제공> |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 지난 22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뉴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최재훈 달성군수, 구자옥 한국기계협동조합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경제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1962년 설립된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대구의 중추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기계, 농기계, 철강, 섬유기계, 공작기계 기업 500여 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미래 신산업 전환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외 마케팅 지원, 수출역량 강화, 일학습병행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우각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이사장은 "우리 조합은 지난 60년간 지역 기계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 늘 함께해주신 모든 회원사 대표님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대내외 경제환경은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어 힘을 모아 지역 기계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할 때다. 회원사 모두 한마음이 되어 미래의 새로운 100년을 개척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정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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