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다른 대학들과 연합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진행했다.
우선 경일대 학생들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개 대학(금오공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제주관광대) 학생들과 함께 '2023 DG9+ 대학연합 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한국의 산학연협력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산업의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의회 공동가족 기업 3곳(그린아그로텍, 유비엔, 호정산업)과 협의회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협의회 공동가족 기업 3곳과 각 대학의 학생들은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등을 방문해 현지 기술자로 구성된 멘토 및 현지 대학 학생들과 함께 기술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한국 기업의 기술을 현장에 직접 도입해 산업 현장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일대는 금오공과대, 대구대, 제주관광대 등 3개 대학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2023학년도 동계 대학연합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했다.
4개 대학 각기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 현황 분석 및 전공과의 연계성을 모색했다.
특히 경일대 응급구조학과로 구성된 '골든타임'팀은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심폐소생술 CPR'를, 사진영상학부와 콘텐츠디자인학과로 구성된 'KML'팀은 '가상현실(VR) 및 확장현실(XR)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 체험을 진행하며 뛰어난 글로벌 전공역량을 선보였다.
장혜영(경일대 응급구조 3학년)씨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전공 관련 프로젝트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은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모여 한국의 산학기술을 통해 베트남과 우즈벡의 산업 현장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대학과 협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중심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선 경일대 학생들이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5개 대학(금오공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한동대, 제주관광대) 학생들과 함께 '2023 DG9+ 대학연합 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한국의 산학연협력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산업의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의회 공동가족 기업 3곳(그린아그로텍, 유비엔, 호정산업)과 협의회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협의회 공동가족 기업 3곳과 각 대학의 학생들은 사이공 하이테크파크 등을 방문해 현지 기술자로 구성된 멘토 및 현지 대학 학생들과 함께 기술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한국 기업의 기술을 현장에 직접 도입해 산업 현장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경일대는 금오공과대, 대구대, 제주관광대 등 3개 대학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우즈베키스탄에서 '2023학년도 동계 대학연합 우즈베키스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운영했다.
4개 대학 각기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국립외국어대학교, 타슈켄트 국립교통대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산업 현황 분석 및 전공과의 연계성을 모색했다.
특히 경일대 응급구조학과로 구성된 '골든타임'팀은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심폐소생술 CPR'를, 사진영상학부와 콘텐츠디자인학과로 구성된 'KML'팀은 '가상현실(VR) 및 확장현실(XR)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콘텐츠 체험을 진행하며 뛰어난 글로벌 전공역량을 선보였다.
장혜영(경일대 응급구조 3학년)씨는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전공 관련 프로젝트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경일대 김현우 링크3.0사업단장은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모여 한국의 산학기술을 통해 베트남과 우즈벡의 산업 현장 문제해결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많은 대학과 협업을 통해 산학연협력 중심대학으로서 중앙아시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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