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1시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대구소방 제공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
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의 한 상가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6대와 인력 74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화재 발생 14분 만인 오후 1시1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번 화재로 건물 내부에 있던 1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 등은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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