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2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152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부지면적 4천18㎡, 연면적 3천120㎡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카페, 북스퀘어, 동전노래방, 오락실, 스크린골프장, 근로자 학습관, 기업 육성 공간 등 다양한 편의 및 학습 공간을 갖췄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조지연 국회의원, 이동욱 경산시 부의장, 도·시의원, 기업 관계자, 산업단지 근로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현일 시장은 "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지식을 나누는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아 산업단지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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