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창간 76주년 사람과 지역의 가치를 생각합니다
x
정우태 기자
전체기사
중소기업 절반 이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 체감
국내 중소기업 절반 이상은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인상을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부담금 설문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58.3%는 최근 3년간 부담률이 가장 높아진 부담금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을 손꼽았다.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은 전기요금의 3.7%를 납부하는 제도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주요 부담금의 요율을 인하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 전기요금이 평균 17.9%나 인상됐는데 요금의 3.7%를 의무적으로 부과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의 경우, 15년 넘게 변하지 않아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으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부담금은 공익사업 수행에 필요한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부과하는 금액이다. 기업에는 전략산업기반기금 부담금 외에도 폐기물 소각 및 매립 처분시 '폐기물처분부담금'을 납부해야 하고 재활용의무 미이행시 '재활용부과금'이 부과된다.올해 중소기업이 지출한 부담금 총액은 평균 659만6천원이다. 제조업은 880만원, 비제조업은 136만원으로 큰 격차를 보였다. 응답기업의 48.3%는 부담금 납부로 인한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부담금 제도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주요 부담금의 요율 감면'(24.7%), '기업규모별 부담률 차등 적용'(24.7%), '부담금 사용내역에 대한 안내 강화'(21.3%) 순으로 나타났다.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게티이미지뱅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성과 달성, 산자부 장관상 수상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이하 DMI)가 '2022년 2회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융합혁신지원단 운영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융합혁신지원단은 소부장 기업에 대한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해 설립된 연구기관 협의체로 지난 2020년 4월 출범했다. 현재 정부출연연구기관, 전문생산기술연구소 등 전국 3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운영위원회는 올해 1개 기관과 2명의 개인에게 우수 성과 유공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DMI는 기관단체로 유일한 수상 기관으로 기술애로분석 41건, 단기기술지원 17건, 심화기술지원 6건 등 가장 많은 지원 성과를 달성했다. 송규호 대구경북기계부품연구원장은 "그 동안 지역산업 R&BD허브로 운영목적에 충실해왔다"며"앞으로 소부장 기업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전 구성원이 융합혁신지원단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 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KakaoTalk_20221214_162920500_01 송규호(사진 오른쪽)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된 '소재·부품·장비 융합혁신지원단 운영위원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다윤 라온컨설팅 대표, 대구상의 대구기업발전協 회장
권다윤 라온컨설팅 대표가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기업발전협의회 제21대 회장으로 21일 취임한다. 권 신임 회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연합회 상임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수석부회장에는 이몽규 보원테크 대표, 부회장에는 김홍규 <주>에스디페이퍼 대표이사, 감사에는 성경환 <주>성경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취임한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완성차 실적 개선에 대구 자동차부품 업계 실적도 반등
완성차 시장 실적이 개선되면서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도 반등하고 있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11월 자동차 산업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21만9천48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나 증가했다. 누적 수출액은 487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수출액은 처음으로 5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차 생산량은 25.4% 증가한 37만9천797대이며 내수 판매량은 8.4% 늘어난 15만5천942대다. 생산·내수·수출 주요 지표 모두 지난 8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대구 자동차 부품 산업 관련 지표도 덩달아 호전됐다. 반도체 공급 문제로 완성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한때 침체기를 겪었으나 차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지역 자동차 부품 광공업생산지수(올 10월 기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1% 증가했다. 제품제고지수는 6% 감소한 반면 제품출하지수는 22.4% 늘었다. 지역 자동차부품 수출액의 경우, 올해 10월까지 10억3천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었다.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가 자동차 업계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한 비중은 22.8%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내수 판매량 역시 10개월 연속 증가세다. 앞으로 구동모터·배터리팩·인버터·경량화 부품 등 친환경차 부품 위주로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만큼 지역 차부품 업계의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상존한다. 원자재 가격 및 임금 상승, 금리 인상, 생산비용 등이 기업 채산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실제 대구미래모빌리티 분야 경기전망은 올해 4분기 기준 95.2로, 3분기(96.8)에 비해 1.5 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역 차부품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실적이 개선됐지만 종합적으로 보면 불안한 요소가 많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그리 크진 않다. 경영난을 극복하고 산업 전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사회공헌특집] 그린기프트, 가맹점비 전액을 봉사 통해 사회환원
<주>그린기프트는 대구에 본사를 둔 판촉물 제조 및 도소매 전문 기업이다. 하지만 전국단위 종합쇼핑몰을 운영하며 외연을 계속 확장하고 있다. 여성기업·벤처기업·우수기술인정기업 인증을 받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저비용·고효율·고품격 제품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특히 왕성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는다. 청년, 경력단절 여성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1인 기업 창업 기회도 제공한다. 가맹점비 전액은 산하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에 전액 환원한다. '더불어 사는 삶,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내걸며 친절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봉사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임직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2019년 설립된 '그린기프트봉사단'은 아동 및 노인복지관 5곳과 협약을 체결,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및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린기프트 장학금'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1% 기부상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기프트 쇼핑몰에서 1% 기부상품으로 지정된 제품을 구매하면 판매금액의 1%가 재단에 후원금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그린기프트 가맹점으로 범위를 확대해 '착한 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30년간 교편을 잡았던 김효정 그린기프트 대표는 사회공헌에 남다른 열정과 관심을 갖고 있다. 국제로타리 인터랙트클럽을 창립하고 지도교사로 활동했으며 대구여자JC 창립회원, 법무부비행예방센터 소년보호위원도 역임한 바 있다. 김 대표는 "대학교 다닐 때 야학교사로 활동을 했는데, 주경야독하며 꿈을 키워가는 분들을 보며 언젠가 주변에 도움을 줄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이 또한 '행복'"이라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그린기프트 김효정(왼쪽 셋째)대표와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 나눔 후원 및 전달'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특집] 희성전자주식회사, 12년째 김장나눔·무료급식 봉사 실천
지난 2일 오후 대구 달서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단이 김장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넓게 펼쳐진 비닐 위에 소금에 절인 배추들이 잔뜩 놓여 있었다. 봉사단은 절임배추에 양념장을 버무리는 작업에 여념이 없다. 포장하기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어느샌가 정성스럽게 포장이 완료된 김장김치 박스가 복지관 한 켠에 가득 쌓였다.이날 희성전자는 '사랑의 김장 나눔 Day' 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13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2011년부터 매년 겨울이면 이 활동을 어김없이 이어가고 있다.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을 전하자는 취지로 10년 이상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김장을 하는 데 직원들은 지위고하가 따로 없다. 신입사원부터 간부급 직원까지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열중했다. 희성전자는 1974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핵심 전자부품 제조기업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기업 중 하나다. 특히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어 다른 기업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부서별로 순서를 정하는 형식으로 전 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다. 사내 봉사동호회인 '다솜봉사단'이 눈에 띈다. 다솜봉사단이 중심이 되는 무료급식 봉사도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두류공원을 찾아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지만 올해 7월 무료급식을 재개했다. 다른 공헌활동과 마찬가지로 전 직원이 참여한다.장학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희성샛별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달서구의 한 고등학교 4곳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희성전자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가게'와 연계한 물품기부에도 적극적이다. 아름다운 가게 월성동점에 의류 잡화, 도서 등을 기증한다. 봄·가을 연 2회 바자회를 열고 임직원과 가족들이 봉사원으로 나서 판매를 돕는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지난 2일 달서구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희성전자 임직원들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공헌특집] 현대S라이프, 2대째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 실천…그룹 봉사단 통해 꾸준한 지역사랑
현대S라이프는 2002년 설립된 지역을 대표하는 상조기업이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대구전문장례식장, 구미라뷰웨딩컨벤션, 전주시민장례문화원, 화원연세병원장례식장, 바른병원장례식장 등 7개의 알토란 같은 계열사를 둔 중견기업이기도 하다.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전 계열사가 흑자를 실현했고 올해도 창립 이후 가장 높은 재무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초 창업주인 고(故) 이봉상 회장에 이어 이진수 부회장이 2대 CEO로 취임했다. 이 부회장은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대구전문장례식장, 구미라뷰웨딩컨벤션 리모델링을 완료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의 경우, 수영장 '그랑파티오'가 인기를 얻으며 호텔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사회공헌 활동에도 소홀함이 없다. 현대S라이프는 설립 초기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매월 수익금 일부를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고 이봉상 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달성군이 추진하는 '공영장례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이진수 부회장 역시 선친의 뜻을 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취임 이후 '현대S라이프그룹 봉사단'을 창단했다. 제1호 사업으로 일심재활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초복 때에는 물품을 후원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10월엔 임직원들이 함께 태풍 힌남노가 휩쓸고 간 동구 율하천 일대를 찾아 환경정비 대청소를 진행했다. 분기별로 율하천 정비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부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그는 "대표이사에 취임하고 여러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봉사단 창단과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우리가 받은 성원을 지역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하고 싶다. 거창한 게 아니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임직원들과 공감대도 형성돼 있다. 이 부회장은 "처음에는 봉사활동을 한다는 말에 당황하는 반응도 있었다. 왜 이 일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와 목적에 대해 조곤조곤 설명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막상 시작하니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람도 느끼는 것 같다"고 했다.최근 현대S라이프는 '전 시민을 현대에스라이프 가족화하자'를 경영 슬로건을 정했다. 지역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토털라이프케어 전문그룹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 있다.이진수 부회장은 "20년 사업을 영위했지만 이제 100년 기업으로 나가야 한다. 장기간 건실하게 운영하는 기업의 토대는 결국 '정도경영'"이라며 "돈이 전부가 아니다. 쉬운 길을 택하기보다 사회, 경제에 기여하고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현대S라이프 봉사단이 율하천 환경정비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디자인진흥원 등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교통정리 임박
<재>대구경북연구원과 <재>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등 그간 우여곡절을 겪던 대구시의 출자·출연기관 교통정리작업이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연구원이 승계하면서 대구시는 출연기관에서 배제된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목록에서 빠지면서 독립법인으로 남는다. 지역의 대표 싱크탱크인 대구경북연구원(대구 남구 대명동 소재)은 오는 21일 사실상 경북연구원으로 간판을 바꾸고 내년 1월초 새 출발한다. 대경연은 이날 오후 경북도청에서 마지막 이사회를 열고 명칭 변경 정관을 의결한다. 공동재산은 출연 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과정도 마무리한다. 유철균 현 대구경북연구원장의 직함은 경북연구원장으로 바뀐다. 경북연구원은 정관변경 등기작업 끝낸 뒤 내년 1월 3일 공식 출범한다. 경북도의회도 이와 과련된 조례 통과를 진행중이다. 연구원들은 대구경북연구원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는 2024년 3월까지 계명대 대명캠퍼스 동산관 현 청사를 사용한다. 다만 도청 홍익관(안동 소재)에 있는 기존 대경연 사무소를 경북연구원 본원으로 당분간 활용한다. 원장과 일부 인력만 이 곳에서 근무한다. 경북연구원의 새 둥지는 도청 신도시에 신축된다. 신도시 제2행정타운(예천군 호명면 금능리), 2단계 개발지구가 유력한 후보지다. 대경연에서 분리해 대구시가 설립하는 '대구정책연구원'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동구 신천동)건물에 둥지를 트고, 내년 3월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구시의회는 연구원 설립 조례를 조만간 통과시킬 예정이다.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DGDP)의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해지 절차도 빠르면 이번 주 내로 결론난다.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행정안전부에 DGDP출자·출연기관 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결과통보만 기다리고 있다. 이 절차가 끝나면 DGDP는 출자·출연기관이 아닌 독립법인으로 남는다. 앞서 시는 DGDP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의 통폐합을 시도했으나 중앙정부의 반대로 무산됐다. 시는 DGDP 사무공간이 입주한 동대구벤처밸리 소재 기존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건물(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내 3개층을 그대로 무상 임대하는 등 DGDP의 독자운영에 상호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시는 별도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DGDP가 그간 운영해왔던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건물의 위탁 운영기관을 물색중이다. DGDP가 운영하던 한국업사이클링센터(서구 평리동)의 새 운영기관도 찾기로 했다. 두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구TP와 논의를 진행중이다. 시는 DGDP이 독립법인으로 남아도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에는 관심과 지원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기업 지원사업에 디자인 분야 참여 기회와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TP, 대구지식재산센터 등과 체계적인 디자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는 것.시 관계자는 "대구의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보다 다양한 기업이 혜택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출자·출연기관 해지로 인한 후유증이 최소화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DGDP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시 지원사업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비사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DGDP 관계자는 "계획에 따라 국비를 확보한다면 예산 규모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DGDP 이사회가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독립 법인 전환 이후 남은 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대구경북연구원. 영남일보 DB
이번 주 대구시, 대구경북 디자인진흥원 출자출연기관 해지 결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DGDP)의 대구시 출자·출연기관 해지 절차가 이르면 이번 주 내 마무리될 전망이다.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달 17일 행정안전부에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출자·출연기관 해지 신청서를 제줄했고 이로부터 1개월 내외로 관련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로 통폐합이 무산되면서 출차·출연기관이 아닌 독립법인으로 존속을 택한 것이다.대구시는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DGDP가 그동안 운영해왔던 동대구벤처밸리 소재 대구경북디자인센터 건물(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위탁 운영기관을 물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업사이클링센터(서구 평리동) 운영을 맡을 기관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두 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대구TP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DGDP 독립 후에도 지역 디자인 산업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기업 지원사업에 디자인 분야 참여 기회와 혜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TP, 대구지식재산센터 등과 체계적인 디자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앞서 대구시는 DGDP 사무공간이 입주한 디자인센터 3개층을 무상 임대하는 등 DGDP의 독자운영에 상호협력하는 데 합의했다. 시 관계자는 "대구의 디자인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보다 다양한 기업이 혜택을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 출자·출연기관 해지로 인한 후유증이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DGDP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 대구시 지원사업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비사업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립했다. DGDP 관계자는 "계획에 따라 국비를 확보한다면 예산 규모는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 거점 디자인 진흥기관으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GDP 이사회가 오는 21일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9월 소집된 이사회에서는 기관 해산안을 부결 처리한 바 있다. 이번 이사회의 경우 독립 법인 전환 이후 남은 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전경
'주52시간' 개편안에 경영계와 노동계 의견 엇갈려...근로자들도 '설왕설래'
정부가 미래노동시장연구회(이하 연구회) 권고안을 토대로 노동시장 개혁에 시동을 걸면서, 지역에서도 경영계와 노동계의 입장차가 두드러졌다. 이번 개혁안은 현행 '주 52시간제(근로시간 40시간·연장 근로 12시간)'의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 분기, 반기, 연'으로 다양화해 노사 선택권을 넓히는 게 골자다. 집중근로가 필요한 시기에 연장근로를 늘리고, 수요가 적은 시기엔 근로시간을 단축해 노동의 '탄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취지다. 지역 노동계에서는 즉각 반발했다. 특히 위원회가 제안한 근로시간 제도에 따라 최대 주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반발이 거세다. 정은정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부설 노동상담소장은 "주52시간제 내에서 기본 근로시간은 40시간이지만 추가 근로시간은 12시간에 달한다. 한국 노동시간이 세계적으로 많은 편에 속하는데도 이를 늘리려는 것은 사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도 한참 역행한다"며 "노동시간의 유연함을 이야기하려면 '주4일제' 등 노동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이야기도 함께 나왔어야 했다. 전체적으로 근로시간이 같더라도 특정 시간에 과로를 유도하는 정책이라 노동자 삶의 균형이 무너지고 산업 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지역 경제계는 긍정적이다. 대구경영자총협회 측은 "그간 고용제도가 경직돼 있어 급속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유연화에 초점을 맞춘 개혁안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이어 "기존 52시간제의 경우, 최저임금 상승으로 압박이 심한 소규모 사업자는 감당하기 쉽지 않았다. 불법파업이나 노란봉투법 제정 등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이 필요하다 "고 지적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측은 "지역 기업들은 대부분 극심한 인력난에 겪고 있다.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지역 기업 대다수는 이번 개편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12일 발표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권고문 관련 지역기업 의견 조사' 결과를 보면, 연장 근로시간 관리 단위 개편에 대해 응답 기업의 86.9%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기업은 13.1%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긍정적이라 답한 '제조업' 기업 비율은 90.9%로 '비제조업(77.1%)'에 비해 더 높았다. 연장근로시간 단위는 '월 단위(55.4)'를 가장 선호했고, 이어 '분기 단위·연간 단위(각 18.8%)', '반기 단위(7.0%)'순이다. 지역 근로자들도 주52시간제 개편안과 관련해 다양한 입장을 보였다. 일부는 노사 간 협의를 통해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기도 했다. 직장인 송모(28·대구 달서구)씨는 "쌍둥이 아이를 키우는 한 직원은 더 많이 일해서 돈을 벌고 싶다고 했다. 나는 개인 시간이 더 소중해서 주52시간제 개편이 여러모로 불만이다"며 "회사 입장에선 직원에게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어서 좋겠지만, 한 공장에서도 주52시간제 개편에 대해 저마다 의견이 다르다. 노사 간 적절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더 협의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내년 경영환경 부정적" 中企 80% 암울한 전망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내년 경영환경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2년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3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2023년 경영환경에 대해 응답기업의 87.8%는 올해와 비슷하거나 악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올해 경영환경이 어려웠다고 응답한 기업은 과반수인 53.2%를 차지했다. 경영이 어려웠던 요인(복수응답)으로 '수요위축(57.3%)'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금리인상(42.7%)' '인건비 상승(28.4%)' 순이다.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자구노력(복수응답)으로 중소기업 10곳 중 6곳(59.8%)은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거래선(영업·홍보) 확대(51.5%), 자금 조달처 확대(26.8%) 등의 순이었다. 내년 핵심 경영전략으로 원가절감 및 긴축(61.2%)이라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34.9%), 신규판로 확대(31.5%)가 그 뒤를 이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68.8%)를 첫 손가락에 꼽았다.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33.2%), 규제개선(32.7%) 지원을 바라는 목소리도 비교적 많았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현대 아이오닉 5, 일본 올해의 수입차 최초 수상 …해외시장 위상 높아져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에서 사상 첫 두자릿 수 시장 점유율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12일 브라질자동차딜러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된 현대차는 17만1천312대(9.8%)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판매 순위를 보면 피아트, GM, 폭스바겐에 이어 4위다. 2012년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첫 해 10만8천347대를 판매해 판매 순위 8위(점유율 3.0%)에 올랐고 , 2016년엔 점유율은 9.9%까지 올랐으나 2017년 이후 도요타, 포드 등 경쟁사의 판매량 증가로 점유율을 더 높이지 못했다. 2020년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생산 차질을 최소화하며 선전했다. 지난해에는 2020년 대비 판매량을 10% 늘려 점유율을 9.3%로 끌어올렸고, 향후 경기 회복세에 맞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른바 '수입차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현대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 아이오닉 5는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국 자동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 측은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주행 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했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한 첫 모델인 아이오닉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도 이름을 올렸다. 워즈오토(WardsAuto)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에도 선정됐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직접 발로 뛰어 지역 우수기업 발굴·홍보...청년공감 기업탐방 기자단 수료식
'2022 청년공감 기업탐방 기자단'(이하 청년공감기자단)이 지난 10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수료식을 갖고 6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했다.청년공감기자단은 대구시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주최, 대구경영자총협회 주관, 영남일보 지원으로 지난 6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우수한 지역기업을 발굴해 채용시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홍보하는 한편 지역인재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대구경북지역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20명은 활동 기간 중 10개 팀(2인 1조)을 구성해 기업 총 20곳을 탐방하고 인터뷰 내용을 기사로 작성해 블로그 및 SNS에 게재했다. 영남일보 멘토 기자가 기사를 첨삭해 기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탐방 기업에 대한 홍보영상도 함께 제작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이번 수료식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관련 전문가들은 보고서 제출 등 활동 성실도, 보고서 내용 및 홍보영상 완성도, SNS 활동 범위 등 심사기준에 따라 평가를 진행했다.백효민·오해천·김영우·홍준형·이유나·김민정 청년기자가 우수상을, 김유민·배수진·김예은·김경언 청년기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의 영예는 박수정·이민솔 청년기자에게 돌아갔다.대상을 받은 이민솔 청년기자는 "직접 기업에 가서 현직에 있는 분들을 만나보니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활동하면서 만든 결과물이 취업준비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김기억 영남일보 교육인재개발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다니며 수도권 못지않게 대구에도 훌륭한 기업이 있다는 점을 알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기자단 경험이 도움이 됐으면 하고 건승을 바란다"고 했다.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청년공감기자단은 170명의 청년기자를 배출했고 200여 개 지역 기업을 찾아 정보를 전달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지난 10일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2022 청년공감 기업탐방 기자단' 수료식이 진행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에너피아 난방시스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지정
대구지역의 에너지 전문 기업 '에너피아'의 난방 시스템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됐다.에너피아는 카본발열체 기반 원적외선 난방필름과 이를 활용한 전기온돌난방 시스템이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회로부터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내 전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5% 이상 진입이 가능한 품목을 인증하는 제도다.에너피아의 원적외선 난방필름은 두께가 0.3~0.5㎜ 수준으로 얇아 바닥난방시스템이 없는 기존 건물에 바닥난방 시공이 용이하다.국내에선 리조트, 호텔, 기숙사 등 영업시설에서 사용되며 해외에선 일반 가정용주택부터 대형시설까지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해외시장 개척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부터 유럽시장 공략에 힘쓴 결과, 올해 덴마크 기업 '댄포스'의 주요공급 거래처로 선정됐다.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이건 에너피아 본부장은 "우리의 기술력과 제품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바닥난방의 우수성 및 에너피아 시스템의 시장점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영진직업전문학교. 고용노동부 '베스트직업훈련기관' 선정
대구 영진직업전문학교(이하 영진)가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심사하는 '2022년 직업능력개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전국 인증 우수 훈련기관 4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혁신사례를 공모했다. 사전 검증·서면심사·발표심사 등 절차를 거쳐 총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영진 관계자는 "이번 BHA 선정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직업훈련 기관 중 하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며 "앞으로 직업훈련시장의 품질개선과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영진 곽태진 이사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기본으로 돌아가 지역 우수인력 육성과 대한민국 일자리 창출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에는 직업훈련 전문가 50여 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우수한 훈련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14개 대학 및 기관과 누적 9천500개의 MOU 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취업처 400여 곳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또 IT개발·산업설비·디자인 등 매년 1천명 이상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국가기간전략훈련 및 과정평가형 △일반 실업자 훈련 △K-Digital 훈련 △재직자 직무향상훈련 등 폭넓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비용투자 부담으로 개설이 어려운 특수용접·태양광·냉동공조·중장비 훈련반도 운영 중이다.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영진직업전문학교 전경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대협 "법원 행태는 모순…정부 의대생 복귀 호소는 오만" 주장
[의대 증원 집행정지 각하·기각] 정부, 대학 "2025학년도부터 의대 증원 속도"
많이 본 뉴스
오늘의운세
말띠 5월 18일 ( 음 4월 11일 )(오늘의 띠별 운세) (생년월일 운세)
영남생생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