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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한전KDN과 원자력발전 ICT분야 기술협력 맞손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한전KDN과 원자력발전 ICT 분야 정보 교류 및 기술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포항 남구의 KT 포항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경북법인단 윤성욱 상무와 한전KDN 원전사업처 김용우 처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원전 유·무선통신망 구축을 위한 기술 제공 및 협업 △산업안전 DX (디지털 전환) 신사업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 △이음5G·AI 신기술 기술제공 및 협력 △미래 양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협업 등 다양한 원자력발전 ICT분야에 협력할 예정이다.윤성욱 KT 경북법인단장 상무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KT AICT(AI+ICT) 역량을 접목해 에너지분야 도전적이고 선제적인 혁신기술로 원전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영기자 4to11@yeongnam.com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포항시 남구 대도동 KT포항사옥에서 한전KDN과 원자력발전 ICT분야 사업확대를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했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4.04.18
"하도급업체와 우수한 협력관계"…화성개발, 대구시장 표창 수상
HXD화성개발(대표이사 박종수)은 18일 열린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제44회 정기총회에서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하도급과의 우수한 협력관계 등 모범적 건설 경영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HXD화성개발은 협력업체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해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등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이번 표창 수여로 HXD화성개발에는 앞으로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및 시공능력평가 가산 등의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이현철 HXD화성개발 상무는 "협력업체와 꾸준히 소통해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건설사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주희기자 jh@yeongnam.com박종수 HXD화성개발 대표이사가 18일 열린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 정기총회에서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대구시장 표창'을 받고 있다.
대구은행,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 구성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최상수 투자금융그룹장(상무)이 팀장을 맡고, 8개 부서장이 실무 책임자로 포함됐다. TF를 구성한 8개 부서는 △투자금융부 △부동산금융부 △전략기획부 △재무기획부 △리스크총괄부 △HR부 △공공금융부 △홍보부다.TF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갖고 부동산 금융 전문 직원을 파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달부터 1년간 직원 1명을 보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금융 분야의 자문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TF를 통해 신공항 건설에 보조를 맞춰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또한 대구은행은 시에서 추진 중인 민간 참여자 공모와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도 힘을 보탠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황병우 은행장은 "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DGB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SK실트론 세종공장 신설' 해프닝에 구미 '발칵'
한바탕 '해프닝'으로 끝날 것인가. SK그룹이 세종시에 SK실트론 반도체 웨이퍼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구미시가 발칵 뒤집혔다. SK그룹은 최근 정부 및 세종시와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에 SK실트론 웨이퍼 공장 신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수 공급을 둘러싼 갈등을 언급할 정도로 구체적이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는 SK하이닉스 공장이 있는 충북 청주시, 경기도 이천시와 가깝고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 직원 출퇴근이나 인재 확보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측면에서 공장 신설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미시는 세종시 공장 신설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섰다. SK실트론의 세종 투자는 구미시로선 치명타다. SK실트론 본사와 공장은 구미에 있다. SK실트론은 지난해 구미에 2조 원대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다. 구미 국가산업 3단지 내 4만2천716㎡(1만2천920평) 부지에 300㎜(12인치) 실리콘웨이퍼 제조설비를 증설해 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자리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밝힌 투자계획이다. SK실트론이 차세대 웨이퍼 추가 투자도 시사해 자연스레 다음 투자 지역이 구미가 될 것으로 기대됐다. SK실트론이 세종시 공장을 신설할 경우 구미에 대한 투자는 불분명 질 수밖에 없다. '세종시 공장 신설' 계획이 현실화 된다면 SK실트론의 신규 투자는 물론 기존 투자 협약의 이행도 지연되거나 중단될 우려가 있다. 구미시와 SK실트론 모두 세종시 공장 신설 소식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SK실트론 구미공장 관계자는 18일 "세종시 공장 신설 계획은 사실무근이며 구미시에도 이런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구미시 관계자 역시 "여러 채널을 통해 확인한 결과 SK실트론의 세종시 공장 신설은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며 "SK실트론의 구미 투자계획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2월 1일 구미시 SK실트론 본사에서 열린 경북도·구미시·SK실트론의 '반도체 웨이퍼 증설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모습
"공사판인데 사전점검이라니"…대구 달서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입주예정자들 뿔났다
18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본리동 뉴센트럴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신축 현장. 사전 점검 일(20일)을 불과 이틀 앞두고 있지만, 굴착기 등 중장비를 이용한 외곽공사가 한창이었다. 내부엔 공사 자재들도 어지럽게 쌓여있었다.입주예정자 A씨는 "지난 17일 현장에 가보니 사전점검이 사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 아직 천장이 없거나 도배가 안 된 곳이 천지였다. 집안에는 각종 자재가 가득 쌓여있었다"면서 "공사를 완료한 시점에서 하자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 사전점검인데, 최소한의 시공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지난 2020년 분양한 이 아파트는 올해 2월 입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건설 경기 불황, 자재 원가 상승, 건설노조 파업 등으로 준공 예정일이 80일이나 늦춰진 오는 5월 21일로 변경됐다.준공이 연기되면서 입주예정자들은 경제적 피해도 걱정하고 있다. A씨는 "준공이 미뤄지면서 다음 달부터 준공될 때까지 장모님 집에서 임시로 거주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상당수 입주예정자는 에어비앤비에서 거주하거나 이삿짐을 컨테이너에 보관하는 등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런 상황에도 이 아파트 시행사와 시공사는 서로 책임을 미루며 지체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입주자들은 주장했다. 계약서상 준공이 지연될 경우 시행사가 지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명시돼 있지만, 연대보증을 선 시공사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시행사 관계자는 "준공 연기는 시공과 관련된 문제여서 시공사에서 지체보상금을 지급하는 게 맞다. 또 계약서상 1년 전에 준공 연기를 미리 알리면 지체보상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돼 있어 법적으로도 시행사가 지급할 이유는 없다"면서 "19일까지 사전점검을 위한 공사를 최대한 마무리하고, 준공 예정일 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은 "시공사는 시행사의 의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시행사가 주장하는 내용은 계약서 상에 확인되지도 않았다"고 재 반박했다.이에 입주예정자 100여 명은 오는 21일 공사 현장 앞에서 집회를 갖고 삭발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준공 지연에 따른 보상금 지급과 완벽한 하자보수를 위한 입주 시기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달서구 관계자는 "입주자들을 위해 5월 초쯤 사전점검을 다시 한번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공사가 제대로 안 되면 구청에서 사용검사 승인을 내주지 않는다. 사전점검 이후에도 하자 보수를 위한 시간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민기자 ympark@yeongnam.com오는 20일 사전 점검을 불과 이틀 앞둔 18일 대구 달서구 뉴센트럴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성난 입주예정자들은 '의미없는 사전점검'이라고 반발하며 21일 집회에 이어 삭발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윤호 기자 yoonhohi@yeongnam.com오는 20일 사전 점검을 불과 이틀 앞둔 18일 대구 달서구 뉴센트럴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 공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성난 입주예정자들은 '의미없는 사전점검'이라고 반발하며 21일 집회에 이어 삭발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윤호 기자 yoonhohi@yeongnam.com
예천군,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군의회 제출
경북 예천군이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긴축 재정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전략적 배분에 중점을 뒀다. 기존 예산인 7천266억 원에서 4.13% 증가한 총 7천566억 원(300억 원 증가)으로 구성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6천935억 원(347억 원 증가), 특별회계는 631억 원(47억 원 감소)이다.주요 편성 사업에는 지난해 수해 복구 부족분 해결을 위한 33억 원, 재해 경보 시스템 개선에 13억2천500만 원, 농작물 재해 보험료 지원에 9억7천700만 원, 마을 대피소 운영비 1억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40억 원, 남산공원 정비에 30억 원, 제2농공단지 공공 폐수 처리 시설 확장에 13억8천500만 원 등이 배정됐다.예천군은 지역 소멸 위기를 막기 위해 저출생 및 청년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에 16억8천100만 원, 청년 성장 프로젝트 추진에 1억2천800만 원,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월세 지원에 1억4천만 원, 청년 농업인의 영농 정착 지원에는 3억1천300만 원을 할당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수해 복구와 같은 군민 안전 확보 및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 실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들이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예천군청사
대구본부세관, 클럽용 마약 밀수입 조직 적발…국내 판매책 2명 대구지검 송치
일명 '엑스터시'로 불리는 마약을 밀수하려고 한 마약사범들이 대구세관에 덜미를 잡혔다.대구본부세관은 엑스터시(MDMA) 665정과 대마·환각버섯제품 1.5㎏을 국내로 몰래 들여오려고 한 밀수조직 일당 3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공급책 A씨에 대해선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국내 판매책 B씨와 C씨는 마약류관리법·위반(밀수입 등) 혐의로 불구속 수사해 대구지검에 송치했다.18일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들 밀수조직은 지난해 5월 미국발 국제우편을 통해 어린이용 가방 속에 대마·환각 버섯 제품을 은닉해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인천공항세관 검사과정에서 꼬리가 잡혔다. 또 같은 해 6월 불가리아발 특송화물을 이용해 노트북 모니터 화면 뒤쪽에 MDMA를 숨겨 국내로 밀반입하려다 불가리아 세관의 검사과정에서 적발됐다. MDMA는 불가리아에서 개당 2만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국내 클럽에서는 개당 20만원을 호가하는 등 약 10배에 달하는 차익을 남길 수 있다.조사 결과, 총책 A씨는 필리핀에 거주하며 해외에서 마약을 주문해 국내로 반입시키는 역할을 맡았고, 판매책 B·C씨는 국내에서 마약을 수령해 판매했다. 이들은 마약 밀수 시 타인 명의 및 주소로 관련 정보를 텔레그램을 통해 주고 받았다.대구본부세관은 불가리아 관세 당국과 국제 공조수사를 통해 현지 소피아 세관에서 압수해 보관 중인 MDMA 665정에 대한 현품 확인 및 마약분석 보고서를 확보했다. 또 거주지 등 압수수색을 통해 필로폰 2g도 추가로 압수하는 등 10개월에 걸친 끈질긴 수사 끝에 이들 조직을 소탕했다.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이번에 적발된 마약 밀수조직은 단속이 취약한 동남아에 근거지를 두고, 비교적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미주·동유럽 등 제3국에서 마약을 조달해 국내에 공급하려 한 특이한 형태"라면서 "국내외 시세차이가 큰 마약류의 밀반입을 통해 고수익을 얻으려는 소규모 마약 밀수 조직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불가리아 세관과의 공조사례와 같이 유럽·남미 등 국가로도 국제공조 수사망을 더욱 확대해 빈틈없는 마약 단속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노트북 속에 은닉된 MDMA(엑스터시) 665정. 대구본부세관 제공초콜렛·젤리·사탕 형태로 둔갑한 마약류. 대구본부세관 제공
제일전기공업·와이아이케이 등 3종목 상한가, 엠젠솔루션·펩트론·디아이 큰 폭 상승마감
코스피지수가 2600선을 회복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52p(1.95%) 상승한 2634.70을 기록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 5803억원, 690억원을 순매수 했다. 개인은 6578억원을 순매도했다. 770개 종목 상승, 33개 종목 보합, 127개 종목은 하락했다.코스닥도 전일 대비 22.62p(2.72%) 상승한 855.65를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 2572억원, 58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08억원을 순매도했다.에스바이오메딕스, 제일전기공업, 와이아이케이 3종목 상한가, 1306종목 상승, 73개 종목 보합, 243개 종목은 하락했다.업종상위에는 전기장비 전 거래일 대비 평균 9.95%, 조선 9.42%, 생물공학 5.49%. 철강 4.48%, 전기제품 4.24% 등이 강세를 보였다.테마상위에는 조선이 전일 대비 평균 8.74%, 전선 7.72%, 전력설비 6.85%, 해저터널 6.20%, 희귀금속 4.83% 등이 강세였다.시가총액 상위 15위에서는 현대차(-1.07%)·기아(-0.80%)를 제외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세였다.삼성전자 0.89%, SK하이닉스 2.01%, LG에너지솔루션 3.43%, 삼성바이오로직스 1.80%, 셀트리온 3.57%, POSCO홀딩스 5.12%, NAVER 0.61%, 삼성SDI 5.05%, LG화학 0.80%, 삼성물산 1.08%, KB금융 1.43%, 에코프로비엠 6.51% 등이다. 이밖에 엠젠솔루션 24.34%, 펩트론 20.99%, 디아이 20%, 세명전기 19.91%, 하이스틸 18.07%, 바이넥스 17.43%, 그린리소스 16.35%, 비투엔 16.10%, 링네트 16.09%, 에스티아이 15.86%, 엠에프엠코리아 15.35%, 대상홀딩스우 15.34% 등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13.38%, 한국석유 -9.46%, 아스트 -7.37%, 젬백스링크 -7.19%, 미래에셋 S&P 유럽탄소배출권선물ICE(H) -7.06%, 세코닉스 -7.01% 등은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출처;네이버 pay 증권
그린리소스 급등, 초전도 선재 대량 생산
그린리소스가 급등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린리소스는 오후 2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78%(4150원) 오른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최근 구리 가격 급등에 따른 대체제로 초전도 선재가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그린리소스는 세계 최초로 초전도 선재 대량 양산 장비를 개발해 미국 글로벌 기업에 최종 승인 및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린리소스가 자체 개발한 초전도 선재 IBAD(Ion Beam Assisted Deposition) 증착 양산 설비가 미국 소재 글로벌 기업 현지 공장의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고 수주에 성공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열풍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이 가속화되면서 구리 가격이 이달 들어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몸값'이 널뛰고 있다. 이에 업계에선 구리 대체제를 찾기 위한 노력이 분주하다.가장 주목받는 것은 초전도 선재다. 초전도 선재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성질을 이용, 구리선 대비 170배 이상의 전류를 보낼 수 있는 고효율 전기에너지 소재다. 그린리소스의 초전도 선재 IBAD 증착장비는 자체 개발한 물리기상증착(PVD·Physical Vapor Deposition)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종소재의 박막을 연속적으로 적층가능해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는 릴투릴(Reel-to-Reel) 기반의 연속버퍼증착(Coutinous Buffer Deposition·CBD) 제조설비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그린리소스는 해당하는 미국 글로벌 기업과 2021년 12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듬해인 2022년부터 설비를 제작, 지난해 한국 공장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3월 미국 현지 공장의 최종적인 승인과 납품이 완료됐다. 그린리소스에 따르면 현재 추가 수주를 위해 조율 중에 있다고 전해왔다. 정확한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5대 정도의 추가 납품이 유력하다. 해당 장비 한 세트의 가격은 고객사가 원하는 스펙에 따라 30억원~8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납품된 장비까지 포함하면 180억원~480억원 규모다. 같은시각 유니온머티리얼 6.14%, POSCO홀딩스 4.72%, 유니온 4.37%, 노바텍 4.16%, 동국알앤에스 3.69%, ls에코에너지 3.42%, 성안머티리얼스 3.30%, 티플랙스 3.13%, 삼화전자 2.04%, 대원화성 1.23%, eg 0.96%, 쎄노텍 0.92% 등 구리가격 폭등으로 희토류 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구리 급등' LS·대한전선·KBI메탈·대원전선 등 전선주 일제히 상승
전선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18일 한국거래소에서 전선 관련주는 오후 1시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평균 5.33%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구리 가격 상승세와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에 전선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시각 LS는 전일 대비 9.86%(1만1200원) 올라 12만4800원에 거래 중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대원전선우(006345)는 전일 대비 480원(9.23%) 오른 5680원, 대한전선 6.19%(750원) 오른 1만2860원에 거래 중이다.이외에도 KBI메탈 5.27%, 대원전선 5.10%, 가온전선 4.16%, LS에코에너지 3.64%, 일진전기 3.36% 등이다.이같은 전선주의 상승세는 최근 고공행진하고 있는 구리 가격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선 제조 원가의 90%를 차지하는 구리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전날 뉴욕상업거래소(COMEX)에서 5월 인도분 구리 가격은 장중 파운드당 4.3635를 기록하며 한달 사이 5.57% 올랐다.또한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라 전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전선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출처;네이버 pay 증권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의료개혁특위 "의료개혁 시기상 미룰 수 없는 과업…소통 통해 의견 좁힐 것"
경북대,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55명' 조정에 대구경북 타 대학 결정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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