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환경사업소, 하수도 경영평가 최우수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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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9  |  수정 2016-08-29 07:42  |  발행일 2016-08-29 제9면
리더십·경영시스템 등 호평

[영천] 영천시 환경사업소가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영천시는 하수처리장 및 관로정비사업에 425억원을 투자해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이번 평가에서 리더십, 경영시스템, 정책준수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30개 항목에 걸쳐 전문가들의 현지실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영천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과 처리구역 확대 등으로 금호강 수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임고·북안면 등 마을하수처리장 신설과 금호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실시해 주민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59%가 증액된 505억원의 국비로 각종 하수 관련 사업의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사업 추진, 자양·고경면 지역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시환경사업소 우병구 소장은 “전 직원의 전문교육 이수, 선진시설 비교견학, 연찬회를 통한 직원능력 강화 등으로 쾌적한 그린영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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