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獨드레스덴 왕성한 교류 기대”

  • 김기태
  • |
  • 입력 2016-09-20 07:47  |  수정 2016-09-20 07:47  |  발행일 2016-09-20 제12면
막스플랑크硏 명예소장 시청 방문
“포항-獨드레스덴 왕성한 교류 기대”
피터풀데 명예소장(왼쪽)과 이강덕 포항시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 아태이론물리센터 피터풀데 명예소장(80)이 19일 포항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피터풀데 명예소장은 지난달 29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독일 방문에서 53만 포항시민의 뜻이 담긴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피터풀데 명예소장의 방문을 환영하고 환담을 나눴다. 피터풀데 명예소장은 현재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복잡계연구소 명예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특히 그는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 포항 유치에 큰 공로를 세웠다. 또한 아태이론물리센터 3·4대 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포항시 기초과학 분야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아태이론물리센터 명예소장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1일에는 포스텍 30주년 기념 특별강연의 강연자로 나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방문할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독일 드레스덴시 간의 교류 협력과 과학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기태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