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예방해 경주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임 위원장은 경주시의 현안 도로건설 8개 사업에 3조6천398억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지원 요청 사업은 농소(천곡)~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6.4㎞), 양남~감포 간 국도 2차로 건설(3.5㎞), 양남~양북 간 국도 2차로 건설(5.1㎞), 매전~건천 간 2차로 국도 개량(18.4㎞) 사업이다. 또 상구~효현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6.5㎞), 강동~안강 간 2차로 개량(7㎞),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76.5㎞), 영천~신경주 복선 전철화(20.4㎞)도 포함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경주시 여당 위원장으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경주발전을 위한 예산 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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