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15일부터 일반진료, 건강진단서·운전면허적성 검사 등 업무 재개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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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12 13:45  |  수정 2020-06-12 13:55  |  발행일 2020-06-12

【안동】 안동시보건소(이하 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및 확산 방지 대응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민원업무를 오는 15일부터 일부 재개한다.

재개하는 업무는 일반진료와 건강진단서, 운전면허적성 검사, 채용 및 기숙사용 신체 검사서, 흉부결핵 검사 등 제증명 발급 관련 업무이다. 예방접종, 물리치료, 성인병 상담 등 일반 보건사업은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단계적으로 업무를 재개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5일까지 학교 개학 준비과정으로 학교급식 관련 종사자와 의무건강진단 만료가 임박한 위생업소 종사자 2천260명을 대상으로 건강진단서(보건증)를 발급한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의 고위험시설 등에서 확진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지역 감염이 계속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시민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비와 업무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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