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경북과학대 물류패키징과·작업치료과 延大 편입 길 열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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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9 07:28  |  수정 2020-10-29 07:49  |  발행일 2020-10-29 제14면
내년 신입생부터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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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대가 연세대와 연계 교육과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물류패키징과·작업치료과 신입생들의 연세대 편입 지원의 길이 열렸다. 경북과학대 작업치료과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경북과학대 제공>

경북과학대 물류패키징과·작업치료과 신입생들의 연세대 편입 지원의 길이 열렸다.

최근 양 대학의 연계 교육과정과 관련한 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경북과학대 물류패키징과 2021학년도 신입생은 2년간 전문학사 학점을 취득한 후 연세대(미래캠퍼스) 패키징물류학전공 3학년에, 작업치료과 신입생은 3년간 전문학사 학점을 취득한 후 연세대 작업치료학과 4학년에 편입학할 수 있다.

물류패키징과는 미래 신성장 7대 산업인 스마트 물류·패키징과 관련된 물류 전문가와 패키징 설계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 등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졸업 후 물류 관련 회사나 제품 제조회사, 패키징 관련 회사 및 공공기관, 디자인 관련 회사 등에 취업한다.

경북과학대가 2001년 경북도 내 처음으로 개설한 작업치료과는 졸업 후 취업 분야가 의료기관과 재활 관련, 보건직 공무원 등이다.

경북과학대는 학생 이력 관리를 통한 맞춤형 지도와 국가면허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 현장 중심 교육 등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자랑하고 있다.

최성열 경북과학대 교무학생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내년에 물류패키징과와 작업치료과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현장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 4년제 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 협약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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