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학술정보관, '가을의 독(讀)한 선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포항대 학술정보관이 마련한 '독서경진대회' 입상자들의 기념촬영 모습.<포항대 제공>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학술정보관은 지난 10일 대학 내 학술정보관에서 학생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전자책 이용 활성화를 위해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상은 유아교육과 임세윤 학생이 수상했다. 임세윤 학생은 '안네의 일기'라는 책을 읽고 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사회적 이슈화의 연결성을 창의적이고 논리적으로 잘 풀어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치위생과 이가경과 국방드론과 서인혜, 장려상은 전기에너지과 구동현과 물리치료과 이연희, 사회복지과 차윤미, 응급구조과 장채연 학생이 각각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김지화 포항대 학술정보관장은 "책을 읽고 의미를 부여해 자기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독서 감상문 수상을 계기로 글로 의사소통 능력을 발전 시켜 창의·논리적 사고를 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학술정보관은 앞으로도 대학 내에서 중요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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