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독도문예대전] 심사평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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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0 08:16  |  수정 2021-07-20 08:39  |  발행일 2021-07-20 제21면
■ 조성호 심사위원장
"올바른 역사인식 알리기위한 국민적 관심 고조…출품작 3669편 선의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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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열한 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은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사랑이 뜨거워진 때라서 어느 해보다도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문학, 미술, 서예, 사진, 동영상 부문에서 총 3천669편이 접수되어 지난해보다 470점이 늘었으며 양뿐만 아니라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되었다. 그리고 전 국민의 열망을 반영이라도 하듯 전국에 걸쳐 응모된 것이 무척 고무적이었습니다.

독도와 울릉도, 동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국민과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독도문예대전을 통해 영토적 주권을 강화하며 교육과 예술, 꿈과 미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해 온 전국공모전은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 이상의 발전적인 양상을 보였습니다. 심사과정으로 분량이 많은 문학과 미술, 사진 작품은 별도로 예심을 거쳐 본심으로 들어갔으며, 1차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모두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고 본 심사를 통해 더욱 밀도 있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창의성과 목적에 합당한 상징성, 충실한 표현력 등 다각적으로 관찰하여 수상작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학, 미술, 서예, 사진, 동영상 부문 등이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크게 향상되었다는 총평과 함께 입상하신 분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애석하게도 낙선하신 분들에게는 더욱 정진하여 내년의 기회를 기대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의 큰 성과와 함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 그리고 참여하신 모든 출품자에게 건승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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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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