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4명 합격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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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9 11:23  |  수정 2021-07-29 11:32  |  발행일 2021-08-02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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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특수건설기계과 장경호(사진 왼쪽), 선지훈 씨와 박홍순 학과장이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 재학·졸업생 4명이 국토교통부 산하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상반기 건설기계검사 부문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 공채 합격 주인공은 특수건설기계과 2학년 장경호·선지훈씨, 졸업생 김민국·유주현씨로 모두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전형, 3차 면접전형을 거처 내달 임용을 앞두고 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의 올해 상반기 최종 합격자는 9개 부문 26명으로 이가운데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응시하는 건설기계검사 공채는 인원은 18명이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구미대 재학·졸업생의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에 합격자 수는 20명으로 매년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셈이다.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방부 및 육군본부와 협약된 건설기계 분야 특수군사학과, 건설기계 기술부사관 및 엔지니어 양성 학과, 건설기계정비 국가기술자격시험장 인증 학과, 건설기계 4년제 학사학위 과정 운영 학과 등 에 모두 '국내 유일'이라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자체로 운영하는 건설기계정비 국가기술자격시험장에서 졸업생은 평균 6개 이상의 국가기술 자격증을 손에 쥐고, 군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학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박홍순 특수건설기계과 학과장은 "건설기계 분야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요 인력이 많아 취업이 활발하다"라면서 "군 기술부사관 진출과 육군3사관학교 편입, 건설기계 공공기관, 기업체 등 취업 선택의 폭이 넓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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