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특집] 참조은병원, 척추·관절질환 토털케어로 신속 진료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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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9 08:16  |  수정 2021-11-09 08:25  |  발행일 2021-11-09 제12면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 지정
류머티즘 치료까지 영역 확대
수술실 무균필터시스템 설치

참조은병원
2015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3회 연속 재지정된 참조은병원 이동윤 원장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참조은병원 제공>

관절·척추전문 참조은병원은 질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병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3월 "누구에게나 참 좋은 병원이 되자"라는 미션으로 첫발을 내디딘 '참조은병원'을 10여 년간 변화를 거듭하며 나날이 성장 발전해오고 있다.

개원 시부터 전문적인 척추 및 관절질환 치료에 토털 케어 (Total care)의 개념 하에 척추와 관절센터를 서로 연계해 진료에 나섰다. 이를 통해 척추질환과 관절질환의 복합적인 진료를 일원화해 환자들에게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6년부터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영입해 척추·관절 및 류머티즘성 질환까지 치료영역을 확대했다.

참조은병원은 수술·비수술·운동치료 등 어느 한 가지 치료 원칙을 고수하지 않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안전한 수술을 위해 무균필터시스템을 수술실에 설치, 수술 후 감염 및 병원균 감염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균필터시스템은 미국항공우주국(NASA)등급 만족기준을 충족할 정도다. 또 만성적 척추·관절의 통증관리 및 수술 후 재발 방지와 재활치료를 위한 센타르(CENTAUR) 및 슬링(Sling)운동을 이용한 도수치료를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참조은 병원 관계자는 "요통에서부터 고난도 척추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법을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고, 상처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 척추수술 등을 통해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고 가능한 작은 흉터만 남게 하는 수술로 치료 후 성공률은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절질환의 경우 어깨 및 무릎관절의 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은 일상생활조차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진료·진단·치료에 연속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어깨 질환인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석회화건염 등에 대해 관절 내 주사요법 등 비수술 치료와 관절경을 이용한 관절낭유리술 등 전문적인 수술법 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관절센터에는 어깨·고관절·무릎 등 전문적인 치료법과 수술방법을 적용해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기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운동치료센터는 척추의 움직임 없이 몸의 기울기에 의한 중력과 체중만으로 능동적인 근육 운동을 유도하는 3차원 운동 시스템인 센타르(CENTAUR) 척추안정화 시스템 및 몸의 균형~감각운동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슬링(Sling) 운동치료 시스템 등 장비를 구비, 1대1 맞춤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근골격계 통증에 있어서도 만성 통증이나 손상된 관절, 근육 및 인대에 충격파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전달해 염증을 제거하는 체외충격파치료(ESWT)와 고강도의 에너지를 통증이 있는 곳에 충분히 전달해 짧은 시간 내 통증을 개선시키는 고강도 레이저치료(HILT)를 시행하고 있다.

참조은병원은 "오랜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의료진이 끊임없는 최신 의학지식 및 기술 습득을 통해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이 되기 위한 비전을 잊지 않고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참조은병원은 2015년 1월부터는 보건복지부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2018년 1월, 올해 1월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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